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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민국 체육은 유승민 회장님에게 달려 있습니다." "임오경 의원님 많이 도와주세요!"
임 의원은 '올림피언 후배' 유승민 당선인과의 만남에서 대한민국 체육 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약속하면서 문체부와 대한체육회의 갈등 및 대립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체육발전에 필요한 예산확보, 법안통과, 제도개선 등이 제대로 진척되지 못해왔던 점을 설명하고, 향후 신임 대한체육회장으로서 현안들을 현명하게 해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임 의원은 체육계의 오랜 숙원과제인 지방체육회 재정안정화를 위해 지자체가 지방체육회에 운영비 지원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스포츠 후원기업 유치확대를 위한 공식후원사 독점공급권 인정, 문체부가 지자체에 직접 교부하기로 한 생활체육예산의 체육회 환원, 체육인 교육 확대를 위한 장흥체육인재개발원 운영, 스포츠 외교 활성화 전진기지인 로잔 국제스포츠사무소 정상운영을 위한 추경예산확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내용들을 담은 '대한민국 체육발전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의원실과 대한체육회 상호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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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