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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을 웃도는 큰 일교차가 이어지면서, 각종 호흡기 질환과 피부 질환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급격한 외부 온도 변화에 신체가 적응하지 못하면서 면역력 저하로 인해 여러 질병에 쉽게 노출되는 것이다. 이는 두피도 예외는 아니다.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면서 비듬이나 가려움증이 생기고, 머리를 감을 때 빠지는 양이 늘어나기도 한다.
무엇보다 지루성 두피염은 단순히 두피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지루성 탈모 등으로 더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에 더욱 체계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지루성 두피염을 치료에는 스테로이드제가 처방되는 경우가 많다. 과잉 면역 반응을 억제하는 스테로이드제는 일시적인 가려움을 없애고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에 있음은 분명하지만, 오랜 시간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정상적인 면역 반응을 망가뜨린다. 심하면 두피 함몰과 함께 모낭이 녹는 등 치명적인 문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효과적이고 근본적인 지루성 두피염 치료를 위해서는 THL 검사로 면역체계를 망가뜨린 근본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먼저다. 종합적인 탈모검사 시스템 THL(Total Hair Loss)는 환자 개개인의 두피 진단, 혈액, 호르몬, 중금속 검사 등을 포함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9단계 검사 시스템이다. 환자의 몸 상태를 종합적으로 또 집요하게 분석해 숨은 지루성 두피염 발생 원인을 찾아낸다. 이를 바탕으로 환자의 영양 불균형 상태와 면역체계를 바로 세워주는 영양치료, 면역치료를 병행하면 근본적이면서도 재발 없는 치료가 가능하다.
이어 "얼굴이나 몸의 피부와 같이 두피 역시 세심하게 건강을 챙겨야 하는 부위로, 평소 두피 상태를 꼼꼼히 챙겨 보고 만약 평소보다 머리가 기름지고 가렵다거나 각질이 많아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 전문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