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아마추어 대회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 선수가 선발됐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 A조 송문수 (Gross 72타, Stable 33점, 바바리안모터스), 남자 B조 허준범 (Gross 74타, Stable 34점, 한독모터스), 그리고 여자조에서는 안은경 (Gross 83타, Stable 25점, 동성모터스) 고객이 최종 우승했다. 3명의 우승자에게는 트로피 및 부상이 주어졌다. 아울러 이번 대회의 우승자들은 내년 3월 5일부터 10일까지 남아공 조지팬코트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월드 파이널'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한편, 최종 우승자 3명외 현석남 고객과 문미란 고객이 각각 252m와 170m로 남녀 롱드라이브상, 김정근 고객과 지윤미 고객이 각각 3.6m와 1.2m로 남녀 니어리스트 투 더 핀상을 수상했다.
현재 50개국 BMW 고객 12만여명이 참여하는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은 세계에서 가장 큰 아마추어 골프 토너먼트 대회로 단 150여 명만이 결선에 참가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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