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씨유)가 올 한가위를 맞아 '횡성한우 간편식 5종'을 오는 28일 출시한다.
추석 연휴가 긴 만큼 고향에서 돌아와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는 혼추족(혼자 추석을 보내는 사람들을 이르는 말)들을 중심으로 편의점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지난 1월보다 물량도 2배 가까이 늘린 약 30톤을 준비했다.
'횡성한우불고기 정식'은 달콤 짭조름한 간장 소스에 부드럽게 재운 횡성한우에 추석에 어울리는 무말랭이무침, 호박나물 등 나물반찬과 고기완자를 정갈하게 담았다.
아삭한 깍두기와 입맛에 따라 간을 맞출 수 있는 소금후추도 개별 포장되어 있다.
'횡성한우 치즈김밥'과 '횡성한우 삼각김밥'은 모두 CU(씨유) 특제 우삼겹 소스로 비벼낸 밥을 사용했다.
'횡성한우 치즈김밥'은 화이트 체다치즈로 풍미를 더하고 당근과 백단무지로 아삭한 식감을 살렸다.
'횡성한우 삼각김밥'은 청정해역에서 재배된 완도산 김에 우삼겹 소스 비빔밥과 푸짐한 횡성한우불고기 토핑으로 속을 꽉 채웠다.
횡성한우 간편식 시즌2에서는 처음으로 횡성한우가 들어간 샌드위치도 출시한다. '횡성한우 샌드위치'는 핫도그 빵 사이에 아삭한 양상추를 넣고 횡성한우 불고기를 듬뿍 담았다. 마요네즈와 모짜렐라 치즈로 풍미를 더했다.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김호진MD(상품 기획자)는 "임금님 수라상에 올라가던 진상품인 횡성한우를 활용해 한가위에 맞춘 풍성한 간편식 시리즈를 출시하게 됐다"라며, "CU(씨유)는 기존의 높은 가성비와 더불어 지역 원재료를 활용한 차별화로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