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가 추석을 앞두고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를 되새길 수 있는 전시를 마련한다.
고객 대상 행사 또한 마련됐다. 본격적 추석 연휴를 앞둔 29일(금)부터는 암웨이브랜드센터에서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전시 참여 작가가 '우리집 가훈'을 무료로 써준다. 전시 기간 동안 별도의 현장 퀴즈 이벤트 또한 진행되며, 26일 오프닝 행사에는 경기대학교 밴드동아리의 축하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경기대학교 서예문자예술학과 장지훈 교수는 "청춘이란 그 자체만으로도 풀꽃처럼 아름다워야 하지만, 우리 시대의 청춘들은 불안한 미래와 취업난 속에 생기를 잃어가고 있다.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한가위를 맞아 청춘의 의미를 모두가 다시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기획의도를 전하며, "청춘이 단 한 번뿐이듯이, 화선지 위의 붓 길도 한 번뿐이다. 순간 필획에 마음을 담아 순간을 불사르는 우리 전통 예술인 서예라는 장르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