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반려묘 용품의 매출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AK몰 관계자는 "1인 가구의 증가로 반려묘 관련 상품 매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독립적인 생활 습관을 지닌 고양이는 1인 가구가 키우기에 비교적 쉽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양이 사료에 집중됐던 소비 트렌드가 다변화되면서, 캣타워·배변용 모래·낚시 장난감·영양제 등 고양이를 위한 여러 상품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22일까지 이글루 고양이 화장실을 6만3340원, 밥그릇을 1만5890원에, 탈취제를 1만8340원에 선보인다.
AK몰 관계자는 "부피가 크고 무거운 사료나 캣타워와 같은 고양이 용품은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배송 또한 쉽게 해결할 수 있어 젊은 층이 선호한다"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