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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맞아 성형외과 눈성형 인기…쌍꺼풀부터 앞트임, 눈매교정까지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09-18 11:39



곧 다가올 2017년 추석은 '최대의 황금 연휴'로 불린다. 얼마 전 대체휴일제로 최대 10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이 확정되면서, 많은 국민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이 황금 연휴를 활용해, 평소 스트레스 받던 외모 콤플렉스를 개선해 이미지 변화를 꾀하는 이들도 속속 늘고 있는 추세다. 여러 수술 가운데, 가장 많은 문의가 이어지는 것인 '눈 성형'이다.

이러한 눈 성형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시행되는 성형 중 하나다. 눈은 인상에 큰 영향을 주며, 크기나 모양에 따라 이미지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코와 얼굴 윤곽 등의 수술도 많이 이뤄지지만, 자신의 인상에 변화를 주기 위해 눈 성형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많은 이들이 성형외과를 찾아 쌍꺼풀 수술과 눈매 교정, 앞트임 등의 수술을 받는다. 눈매교정은 말 그대로 눈매를 또렷하고 선명한 느낌으로 잡아주는 수술이다. 눈동자의 노출량을 늘릴 수 있어서, 또렷한 눈매와 인상을 형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앞트임은 눈의 앞 쪽에 외형적 변화를 주는 데 시행되는 성형이다. 몽고주름으로 눈 사이가 멀어 보이거나 눈의 앞쪽 부분을 가려 덮어 눈의 원래 크기보다 작아 보일 경우 이 주름을 펴 눈을 커 보이게 만들어 준다.

가장 흔히 이뤄지는 쌍꺼풀 수술, 일명 쌍수는 위쪽 눈꺼풀 피부를 눈 아래쪽의 검판에 붙어있는 거근막에 연결하는 수술법을 일컫는다. 눈꺼풀의 조직을 묶거나 절개해, 원하는 눈매 라인을 형성하기에 좋다. 요즘의 쌍꺼풀 수술은 기존의 절개 수술법에 비해 안정적이면서 회복이 빠른 방식으로 이뤄진다. 레이저를 이용한 매몰법, 부분절개법, 눈매교정, 눈밑지방재배치 방법 등이 대표적 예다.

특히 자연스럽게 예쁜 쌍꺼풀 형성을 원한다면, 레이저 매몰법을 활용한 쌍꺼풀수술이 제격이다. 레이저 장비를 이용하면, 눈꺼풀의 근육층과 섬유 조직을 기화시켜 작은 구멍을 만들어 조직 유착을 유발하므로 빠른 수술 시간과 선명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더욱이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주위 조직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수술 후 빠른 회복이 가능하며, 출혈이 적어 멍이나 붓는 증상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수술 시간이 비교적 짧아, 시간에 대한 부담도 적다. 레이저 매몰법을 활용한 쌍꺼풀 수술은 30분 이내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이 덕분에 눈꺼풀 지방이 적은 편이거나 수술 후 회복 기간을 염려하는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대해 닥터뷰티의원(진료과목 광주 성형외과) 염탁기 원장은 "눈 성형이 아무리 활발히 이뤄지는 수술이라 해도, 섣불리 수술을 결정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안전성이 보장된 병원의 선택, 더 나아가서는 실력 있는 의료진이 있는 시설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한다.

이어 그는 "통상적으로 저렴한 가격이나 광고에 혹해 병원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확실한 수술의 보장이 어려우며, 부작용 발생과 재수술 가능성이 높아진다. 닥터뷰티의원은 환자의 얼굴 밸런스에 맞는 맞춤형 수술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연스러움과 빠른 회복에 초점을 맞춘 레이저 매몰법 수술로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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