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가 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세 번째 파격적인 복지 지원에 나선다.
위메프는 다음달부터 법정 의무 지원금 외 영유아 자녀에 대한 보육료를 월 15만 원 상당의 복지 포인트로 지급한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자녀 1명 당 연간 180만 원 상당을 추가 지원받는다.
특히 이번 혜택은 재직 기간에 상관없이 위메프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대상에 포함된다. 출산을 앞두거나, 육아를 병행 중인 여성 비율이 높은 회사 특성상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위메프 천준범 경영지원센터장은 "육아를 병행하는 내부 직원들의 평균 양육 비용을 고려해, 추가적인 개인 부담이 없도록 하는 수준으로 지원책을 결정했다"며, "위메프는 회사의 안정적인 성장 흐름과 함께, 직원들의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 아이템을 개발, 적용해가고 있고,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