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년간 프로바이오틱스만을 연구, 생산, 판매해 온 쎌바이오텍이 화장품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락토클리어에는 쎌바이오텍이 유산균 발효과학을 통해 찾아낸 '락토패드(CBT-SL5)'라는 핵심 성분이 함유돼 있다. 이 성분은 유산균에서 추출한 천연물질로 문제성 피부를 완화시켜 주고 자극 없이 깨끗하고 건강하게 피부를 가꿔주는데 도움을 준다.
국제화장품원료집과 국내화장품성분사전에 등록된 락토패드는 바르는 것은 물론 먹거나 뿌려서도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화장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장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쎌바이오텍이 출시하는 락토클리어 제품은 '훼이셜 워시', '익스폴리에이팅 클렌징', '액티브 크림' 등 3종이다. 국내 공인 화장품 임상업체에 위탁해 인체 피부 자극과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성에 대한 평가를 마쳤다.
쎌바이오텍은 "유럽에서 먼저 런칭이 이뤄졌으며, 올해 추가 3종의 신제품을 포함해 내년 1분기까지 총 8종의 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라며 "우선 웹 사이트를 통해 선보인 후 대형 약국과 드럭스토어로 판매망을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