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렐, 어반 나이트 트레일 러닝 전개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7-09-11 08:46


어반나이트 트레일.

글로벌 아웃도어 머렐(MERRELL)이 도심 속 트레일 러너들을 위한 '어반 나이트 트레일(Urban Night Trail)'을 전개 한다.

어반 나이트 트레일은 퇴근 후 운동을 즐기는 직장인과 러닝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국내 트레일 러닝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되었다. 자연은 물론, 도심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액티비티로 아웃도어의 개념을 보다 폭넓게 제시하는 머렐의 브랜드 슬로건 'Do What's Natural(자연스럽게 즐겨라)'와도 부합하는 행사다.

트레일 러너 20명이 함께 달리는 일종의 크루 형식으로 마련되어, 참가자들은 운동을 통해 소통하고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퍼포먼스의 효과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올 9월을 시작으로 2018년 6월까지 월 1회씩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동안 머렐은 서울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트레일 러닝 코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9월 14일 진행되는 첫번째 머렐 어반 나이트 트레일에서는 남산 일대의 8km 구간을 전문가의 동행 아래 안전하게 달리게 된다. 업&다운이 뚜렷하고 남산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코스로 도심 속 다이내믹한 트레일 러닝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내년 6월까지 약 5~8km가량의 힐 코스, 산악 코스, 둘레길 코스, 성곽 코스 등 다채로운 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남산 일대,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 남산 성곽길, 혜화동 낙산공원, 삼청동?북촌?인왕산 일대 등 도심 내의 특색 있는 코스를 달릴 계획이다.

머렐, 어반 나이트 트레일은 트레일 러닝에 처음 입문하는 초보 러너들도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나이트 트레일 러닝을 위한 준비 운동, 신발 신는 방법 및 코스에 따른 러닝 주법 등을 배울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인 러닝이 가능하다.

머렐의 트레일 러닝화 '어질리티 차지(Agility Charge)'는 환경 변수가 심한 트레일 러닝 코스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밑창의 좌우 양방향 홈을 통해 험한 지형에서도 추진력, 민첩성, 안정성을 모두 제공한다. 발의 뼈 모양의 아웃솔과 머렐의 엠-셀렉트 그립 기술로 험준한 지형 및 날씨에도 최적의 접지력을 자랑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머렐 관계자는 "최근 국내 젊은 러너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트레일 러닝의 올바른 문화 정립을 위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10개월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가 직장인 러너들이 도심 속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참가자들과 러닝 문화를 공유하는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참가 신청은 머렐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머렐 제품 및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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