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해외 유명 AI전문가들과 SK텔레콤의 AI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AI 심포지움(SK #AI Symposium 2017)을 29일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T-Brain'이 발표할 논문은 'Learning to Discover Cross-Domain Relations with 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s'(디스코간·DiscoGAN)와 'Continual Learning with Deep Generative Replay'(순차 학습시 발생하는 기존 습득 과제 망각에 관한 논문) 두 건이다.
이중 '디스코간'은 머신러닝을 한 단계 발전시킨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머신러닝이 데이터를 일일이 가공해 학습을 해야하는 반면 디스코간은 데이터간의 연관 관계를 발견해 자동으로 학습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당 논문은 지난 8월 호주에서 열린 최근 세계 최고의 머신러닝 학회 'ICML(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chine Learning) 2017' 평가에서 평가자 전원으로부터 최고점인 'Strong Accept'를 받는 등 획기적인 연구성과로 인정받은 바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