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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한 헤어스타일이 중요한 면접…비절개 헤어라인 교정으로 ‘취업 뽀개기’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7-08-31 14:02



본격적인 하반기 채용 시즌을 앞두고 각종 기업들의 서류 전형이 시작되면서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극심한 취업난에 서류조차 통과하기 어렵다는 요즘이지만 서류 통과 후에도 이들에게는 면접이라는 큰 산이 과제로 남아있다. 취업의 마지막 관문인 면접은 취업준비생들에게 가장 큰 부담이다.

특히 외모 콤플렉스가 있는 취업준비생이라면 면접이 더욱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실제로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면접에서 첫인상을 고려하는 비율은 86%로 면접자의 외모가 합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 면접에서는 자신감 있는 태도, 화술 능력도 중요하지만 깔끔한 외모도 합격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다. 첫인상이 중요한 면접에서 단정하지 못한 외모의 지원자들은 면접관에게 큰 호감을 주지 못해 낮은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다.

면접 시 외모적으로 신경 써야 할 부분 중에 하나는 '헤어스타일'이다. 단정한 헤어스타일은 첫인상을 크게 좌우할 정도로 매우 중요하다. 면접에서는 남성과 여성 모두 이마를 드러낸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 신뢰감을 더해주고 자신감 있는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어 적합한 헤어스타일로 꼽힌다.

하지만 넓고 높은 이마, M자 이마, 불규칙한 이마라인 등의 콤플렉스로 앞머리를 올려 이마를 드러낼 수 없는 이들의 경우 면접을 앞두고 큰 고민에 빠질 수 밖에 없다. 흑채나 쉐딩 파우더 등 각종 헤어 제품을 이용해 이마를 커버해보기도 하지만 효과가 크지 않고 오히려 더욱 부자연스러운 헤어라인이 부각되기만 한다. 결국 이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앞머리를 내리는 스타일을 하거나 콤플렉스인 이마를 그대로 드러낼 수밖에 없다.

이러한 고민에 빠진 취업준비생들에게는 모발이식이 좋은 대안이자 치료법이 될 수 있지만 시간에 쫓기는 취업준비생들은 긴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모발이식이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최근에는 효과가 뛰어나고 회복이 빠른 비절개 모발이식을 통한 헤어라인 교정이 등장하면서 시간적 여유가 없는 이들도 편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다.

헤어라인 교정은 후두부에서 채취한 자신의 모발을 이마 라인에 자연스럽게 옮겨 심어 다양한 헤어라인의 결점들을 보완할 수 있는 수술법이다. 헤어라인은 얼굴 크기나 모양은 물론 전체적인 이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부분이므로 헤어라인 교정만으로 넓은 이마를 커버하고 이마 라인을 깔끔히 정리해 자연스러운 외모 개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광범위한 모발이식이 이루어지는 일반 모발이식과 달리 헤어라인 교정은 이마 라인에만 이식을 진행하기 때문에 부담이 비교적 적은 것이 장점이다. 특히 비절개 헤어라인 교정의 경우 후두부 절개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절개에 대한 두려움으로 수술을 망설였던 이들도 걱정 없이 수술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후두부에서 모낭을 하나씩 채취해 이식하기 때문에 혈관과 신경 손상이 적고 흉터를 최소화 할 수 있어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때문에 오랜 시간 여유를 내기 힘든 직장인들이나 취업준비생들에게도 부담이 없는 수술법이다.

과거 헤어라인 교정은 이마를 드러내는 헤어 스타일이 필수적이었던 스튜어디스나 호텔리어 지망생들이 주로 수술을 받고는 했지만 최근에는 남녀를 불문하고 외모 관리에 관심이 크게 올라가고 헤어라인 교정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면서 교정에 나서는 이들이 점차 늘고 있다.


헤어라인 교정 시 가장 중요한 점은 전문 병원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다. 헤어라인 교정은 기존 모발이식보다 더욱 섬세한 디자인 단계와 정교한 이식이 필요한 수술이다. 모발의 굵기, 방향 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이식하면 결과가 부자연스러워 만족도가 크게 떨어질 수 있다. 특히 여성 취업준비생들의 경우 완벽한 올림머리를 완성하려면 헤어라인이 더욱 자연스러워야 한다. 따라서 모발의 굵기는 물론 얼굴 형태까지 고려하는 섬세한 이식을 진행해야만 자연스러운 결과는 물론 생착률 면에서도 큰 만족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모발이식 기법으로 진행되는 수술인 만큼 이식 된 모낭이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해 만족스럽지 못한 수술 결과를 얻는 경우도 있으므로, 수술 전 개인별 두피 특성과 탈모의 근본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모발이식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모리의원 이상욱 원장은 "헤어라인 교정은 모발이식의 범위가 좁지만 적게는 2천모부터 많게는 5천모까지 이식모가 필요할 정도로 많은 양을 이식한다"면서 "주변의 모발과 어색하지 않고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도록 숙련된 의료진이 섬세하게 이식을 진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하반기 취업 시즌을 맞아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면접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외모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넓은 이마나 M자 탈모로 고민에 빠진 취업준비생이라면 비절개 헤어라인 교정을 통해 더욱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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