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더위가 누그러지기 시작한 8월 말부터 서둘러 겨울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이에 11번가는 발 빠르게 겨울상품을 선보이기 시작하며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쇼핑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11번가는 쇼킹딜을 통해 '몽클레어 인기 패딩' 3종을 선보이며 겨울시즌에 임박했을 때 품절걱정 없이 미리 인기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11번가에 따르면 여름 막바지 더위가 서서히 누그러지기 시작한 최근 일주일(8/21~27) 겨울상품 매출이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했다. 대표적 겨울가전인 '전기매트'는 전주 대비 15%, '가습기'는 71%, '전기방석'은 51%, '전기요'는 1050%, '패딩/다운점퍼'는 14% 증가했다. 특히 '전기요'의 경우 기존의 전기매트, 온수매트보다 저렴한 가격대와 얇은 두께로 해당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최근엔 '물세탁 가능', '아토피안심' 등 특화된 기능이 추가되며 매출이 급상승했다.
SK플래닛 11번가 박준영 MD1본부장은 "시즌보다 앞선 상품준비로 고객들이 특정 계절에 구애 받지 않고 겨울상품을 미리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매 시즌 행사를 일찍부터 준비하고 있다"며 "계절의 제약이 없는 쇼핑환경 구현을 위해 주요 브랜드사와의 협업을 통한 다음 시즌 신상품 선판매, 역시즌 마케팅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