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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는 오는 9월 16-17일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스타트업 거리 축제 'IF(Imagine Futrue) 2017'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각 테마존에서는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시연하고 시간대 별로 진행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벌여 푸짐한 선물을 나눠준다. 특별부스에는 반려동물 놀이터, 인디게임 오락실, 심리상담 부스 등을 꾸려 스타트업의 창의성과 열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션들의 화려한 무대도 진행된다. 인디 아티스트 공연인 '신촌 인디퍼포먼스'와 음악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 '캐스퍼 뮤직TV'를 통해 현장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으며, 24시간 밤샘 도심 해커톤과 '쓰레기줍기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은행권청년창업재단 이사장)은 "창업계의 혁신적인 문화를 널리 퍼뜨리기 위해 대규모 스타트업 거리 축제를 진행하게 됐다"며 "스타트업, 아티스트, 창작자 등 다양한 혁신가들이 창의성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