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국제대교 붕괴, 국도 통제로 출근길 정체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7-08-28 08:55



경기 평택 국제대교 붕괴로 출근길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현재 43번 국도는 오성교차로∼신남교차로 14㎞ 구간이 통제되고 있다. 평택경찰서는 28일 오전 43번 국도 주요 교차로에 교통 외근 경찰관 등 총 39명을 배치, 45번·38번·39번 국도로 우회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통제구간은 세종시나 충남 아산 등에서 수도권으로 이어지는 자동차 전용도로이자, 수원-화성 고속도로로 연결되는 도로여서 평일 하루 교통량이 6만5000대에 달한다.

한편, 평택 국제대교 건설 현장에선 26일 상판 4개가 무너져 내렸다. 총 길이 230m의 상판 4개가 20여m 아래 호수 바닥으로 떨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43번 국도는 무너진 상판과 이어진 공사 구간의 하부를 지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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