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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릴리안 생리대'의 부작용 논란이 확산하면서 소비자들이 피해배상소송을 준비하고 나섰다.
법정원 측은 22일 카페 '소송 참가서 작성' 카테고리에 글을 올려 "당 법인에서는 '릴리안' 생리대 제품을 사용하시고 신체적 증상 및 정신상 고통 등의 피해를 입으신 소비자분들의 피해 구제를 위한 '집단 소송'(손해배상청구)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릴리안 제품을 사용하신 분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면서 "신청비용은 공익 소송의 성격인 만큼 매우 소액(몇 만원 상당)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쪼록 이번 사태를 계기로 여성 제품의 생산에 있어 철저한 기준이 정비될 수 있도록 소송상 권리구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