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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 2018년형 '딤채' 신제품 선보여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7-08-16 15:31



대유위니아가 숙성과 보관 기능을 개선한 '2018년형 딤채' 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2018년형 딤채는 땅속 냉각 방식에 친환경 '땅속 바이오(Bio)' 소재를 탑재해 김치와 다양한 식재료를 장기간 신선하게 보관하고 최적의 발효를 돕는다. 다양한 식품을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는 사용자를 위한 '스페셜 디존'을 강화했다. 육류의 알맞은 숙성을 지원하고, 다양한 주류를 애주가들이 선호하는 온도에 맞게 유지할 뿐 아니라 청국장 등 장류의 발효 및 보관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7월부터 김치냉장고 및 일부 가전 제품의 에너지소비효율등급 산정 기준을 강화한 가운데 '2018년형 딤채'는 강화된 에너지소비효율등급 산정 기준에서도 1등급을 달성한 게 장점으로 꼽힌다.

2018년형 딤채에는 사용자 편의성 연구를 바탕으로 유명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심미적 우수성과 인체공학적 우수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디자인이 적용됐다.

스탠드형 제품의 경우 기계실을 김치냉장고 상부로 위치시킨 '오리지널 탑 쿨링' 설계로 서랍칸을 더 넓게 이용할 수 있다. 최상칸에는 소형용기를 구성해 어깨와 허리에 부담없이 최대 1/3의 힘만으로도 김치통을 편하게 꺼낼 수 있도록 했다.

뚜껑형 제품에 적용한 '슬림핸들'은 기존의 뚜껑형 김치냉장고를 여닫을 때 겪었던 불편함을 최소화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이다. 디스플레이를 상부에 위치시켜 조작 시 허리를 굽히지 않고도 더욱 편하게 보관 모드 설정이 가능하다.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이사는 "딤채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한겨울 땅 속 김장독 환경을 구현해 김치를 장시간 맛있게 보관할 수 있는 2018년형 딤채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김치뿐 아니라 다양한 식재료별 특화 보관도 가능한 딤채를 통해 많은 이들이 싱싱한 식품을 연중 내내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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