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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병원은 지난 4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지정하는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BFHI)' 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2000년 이후 18년째 인증을 이어가고 있다.
매년 평가를 통해 새로운 병원을 임명하고 이미 임명된 기관은 재평가를 통해 인증하거나 철회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의료기관은 총 16개다.
김민희 건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병원은 아기의 당연한 권리인 모유수유를 적극 지원하고 홍보해야 한다"며 "건국대병원은 모든 아기가 모유수유의 혜택을 받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