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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미국산 글로벌 향수 브랜드 '데메테르'의 자동차용 디퓨저 8종을 세계 최초로 전국 142개 모든 점포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미국의 향수 브랜드 '데메테르'는 이른바 향수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FIFI Award Best Perfume'을 4회 연속 수상한 브랜드로, 미국 국립디자인박물관 '스미스소니언'이 선정한 향수, 세계 최대 향수&화장품 체인몰 세포라(SEPHORA)의 'Best Perfume'으로 선정된 이력도 있다. 2013년 한국소비자선호도 1위 브랜드 대상(KCPBA 2013)을 수상한 바 있을 정도로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잘 알려진 브랜드다.
이번에 홈플러스에서 단독 론칭한 데메테르 자동차 디퓨저는 이른바 '기억의 향기 도서관'이라 불리는 글로벌 향수 브랜드 데메테르의 300여종 향기 중 베스트셀링 향기 8종을 야심차게 선정해 선보였다.
이밖에도 ▲이른바 국민 남자친구 향수로 유명한 '아이슬란딕오로라' ▲청순 여신 무드를 발산하는 '크리스탈 로즈' ▲깨끗하고 뽀송뽀송한 향기로 깔끔한 이미지의 세탁건조향 '런드로맷' ▲머스크·샌들우드 향기와 벚꽃향기가 자스민·피치 향을 포근히 감싸 전체적으로 따뜻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체리블라썸' ▲프리지아 로즈의 청아한 플로랄 향기와 만나 조화롭고 신비로운 느낌의 '핑크피오니' 향이 자동차용 디퓨저 방향제로 출시됐다.
홈플러스는 각 점포에 별도의 '테스터 존(Tester zone)'을 설치해 고객들이 직접 시향 후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홈플러스는 데메테르 자동차 디퓨저 8종의 세계 최초 론칭을 기념해 오는 8월16일까지 각각 8990원(50ml) 론칭 행사가에 판매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