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타이어산업협회는 7월 28일~8월 2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하계 휴가철 차량을 대상으로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후원과 경찰청 및 한국도로공사의 협조로, 국내 타이어업계(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가 공동 실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정비 전문 인력이 타이어의 공기압과 마모, 손상 상태 등 이상 유무를 검사하여, 필요한 안전조치를 제공하는 동시에 올바른 타이어 사용방법에 대한 지도·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협회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고속 주행 시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에 대한 적정한 관리와 점검은 안전운행을 위해 필수적인 사항"이라며 "특히 빗길 주행을 하게 되는 장마철에는 미끄러짐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타이어 마모 상태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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