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이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글감 발굴 및 글쓰기 독려를 위해 '제1회 창작 글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먼저, '어린이 그림책' 분야는 주제와 형식에 제한 없이 단행본 출간 경험이 없는 대한민국 국민(개인 및 단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작품은 홈페이지 접수 후 우편을 통해 제출하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 1명, 우수상 2명 등 총 3명에게는 각각 2천만 원과 5백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교과서 창작 글감' 분야는 안전 건강, 관계 형성, 진로 교육 등 아이들의 학습에 도움이 되는 글이라면 종류에 관계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200자 원고지 40매 내외 분량의 글을 작성한 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파일로 접수하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1편의 당선작을 뽑아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어린이 그림책 분야 수상작'은 추후 미래엔 아동 출판 브랜드 '아이세움'을 통해 단행본으로 출간될 예정이며, 나머지 두 분야 수상작들은 향후 실제 교과서 개발에 활용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엔 나경수 상무는 "다채로운 주제를 담은 글과 그림을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의 학습을 돕고, 숨어 있는 수작들이 빛을 볼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엔은 교육출판전문기업으로서 지속적인 신인 작가 발굴은 물론, 아이들에게 글의 아름다움과 풍부한 감성을 전달할 도서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