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브리지스톤, 친환경 타이어 '에코피아 EP300' 국내 출시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7-07-19 13:45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는 자사의 친환경 타이어 브랜드 '에코피아' 시리즈의 최신 모델인 '에코피아 EP300'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차세대 친환경 타이어로 평가되는 에코피아 EP300은 기존 친환경 타이어 모델에 비해 회전저항을 더욱 낮췄으며, 젖은 노면에서의 접지력을 향상시키고, 마모내구성을 강화해 타이어 수명 또한 길어졌다.

특히 에코피아 EP300은 각종 실험 테스트에서 기존 타이어와 비교해 연료탱크당 2리터의 연료를 절약해, 뛰어난 연비성능을 증명했다. 또한 에코피아 EP300을 이전 세대 에코피아 모델과 비교한 테스트에서도 에코피아 EP300은 새로운 기술과 타이어 설계 개념 덕분에 연료탱크당 최대 11.2km 거리를 더 주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젖은 아스팔트 노면에서의 접지력도 에코피아 EP300이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브리지스톤 코리아 요시다 켄스케 사장은 "에코피아 EP300은 연료비 절약을 통해 운전자에게 금전적 이익을 주고, 동시에 자동차의 배기가스 배출을 줄여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친환경에 기여한다는 자긍심을 느끼게 해주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브리지스톤 코리아는 15인치부터 18인치까지 총 15개 타이어 사이즈의 에코피아 EP300을 판매한다. 주요 적용 차량에는 ▲현대자동차 에쿠스, 그랜저, 소나타, 아반떼, 베르나, i30 ▲기아자동차 K7, K5, K3, 오피러스, 쏘울 ▲르노 삼성 SM7, SM5, SM3 등 국내 자동차 모델은 물론, 아우디, 벤츠, BMW, 폭스바겐, 토요타, 혼다, 크라이슬러, 포드 등 수입차 대부분의 모델이 포함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마감직전토토 국내 유일 실시간 현장정보 무료 제공 이벤트 실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