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엄 다이닝 스트리트 아브뉴프랑 판교에서 오는 20일부터 4일간 분재 전시회'세월을 담은 작은 숲을 만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분재란 분에 나무를 심어 가꾸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분가꾸기라고 한다. 다만 분재의 분가꾸기에 사용되는 나무는 자연스럽고 고목다운 운치를 풍겨야 한다는 조건에서 다른 분가꾸기와는 차이점을 갖는다.
바꾸어 말하자면 비록 작은 나무라 할지라도 인간의 창작성을 가미해 마치 대자연을 보는 듯한 웅장함과 예술적 아름다움이 느껴져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작은 분 속에서 자연의 운치와 정서를 함께 느낄 수 있어야 비로소 훌륭한 분재라 할 수 있다. 이처럼 분재는 작은 나무에 인간의 창작과 예술성을 더한다는 특징으로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고도 할 수 있다.
전시는 아브뉴프랑 중앙의 '그린라운지'에서 진행되며, 이 곳은 전체가 잔디로 이루어져있고 중앙부는 다양한 꽃과 나무로 꾸며져 마치 작은 숲 속에 들어와있는 듯한 상쾌함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그린라운지 주위에 분재를 전시해 아브뉴프랑 내 작은 숲이 그림과 같은 광경으로 연출되어 더욱 풍성한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며, 아이들의 교육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에게 새로운 공간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넓은 잔디와 자연에 음악이 더해진 그린라운지에 또 하나의 자연을 더하는 이번 분재 전시회는 전시 기간 중 7.22(토), 7.23(일) 주말 양일간 선착순 각 50명에게 '미니 다육이' 화분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