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19일 대한민국 금융사 최초로 미국에서 해외 헤지펀드를 대상으로 PBS(Prime Brokerage Service)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2억 5000만달러 증자를 통해 뉴욕법인에 대한 대규모 자본 확충(증자 후 2.62억달러)을 마쳤고, 전문 인력 선발, IT 인프라 구축, 현지 라이센스 취득, 청산소 가입 등 전방위적인 영업인프라를 활발히 구축했다.
현재 140억달러(운용자산)규모의 글로벌 헤지펀드를 포함 은행, 증권사 등 100여개의 기관과 계약을 맺고 RP중개, 주식대차 중개거래를 개시한 상태이며, PBS관련 토탈서비스로 업무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