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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캘란, 한정판 위스키 'MOP 6' 출시. 국내 단 10병 입고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7-07-12 09:23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이 세계적인 사진작가 '스티븐 클라인(Steven Klein)'과 함께 만든 한정판 위스키 'MOP6(The Macallan Masters of Photography)'를 10병 한정으로 국내에 선보인다.

지난 2008년 '애니 래보비츠'와의 작업을 시작으로 이번에 공개된 시리즈가 6번째 작품이다.

스티븐 클라인은 움직임의 순간을 포착해 카메라에 독창적으로 담아내기로 정평이 난 세계적인 사진작가다. 스티븐 클라인은 위대한 셰프 형제로 꼽히는 스페인의 '로카(Roca)' 삼형제에게 영감을 얻고, 그들의 음식과 함께 맥캘란을 마신 직후의 순간을 이미지로 재해석해 표현했다.

특히 그는 사람들이 맥캘란을 마시며 탐구하는 과정을 정지되어 있는 프레임이 아닌, 단편 영화처럼 보여질 수 있도록 움직이는 순간을 포착해 10개의 스토리로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술을 마시며 느낄 수 있는 풍부한 움직임을 과거와 미래를 연결 짓는 영화처럼 표현하기 위해, 미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탐 브라운(Thom Brown)' 디자이너의 의상과 협력해 완성도를 높였다.

놀라운 사진에 견줄 수 있는 맥캘란 최고 품질의 위스키가 더해져 그 가치를 배가시켰다. 위스키의 장인 밥 달가노는 스티븐 클라인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독특하면서도 뛰어난 품질의 위스키를 만들어 냈다. 스모키한 피트향이 베인 '리오하(Rioja)' 캐스크를 처음으로 사용해, 달콤한 딸기와 향신료의 맛이 세련되게 가미됐고 신비한 진한 핑크 컬러를 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고급스러운 검정색 케이스가 감싸고 있으며, 그 안에는 스티븐 클라인의 독점 서명이 새겨진 컬러 이미지 1장과 10장의 단편영화 이미지가 들어있다. 전세계적으로 1000병 생산되어 국내에는 단 10병만 들어왔다. 소비자가는 470만원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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