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경찰서는 지난 8일 연수4단지(일명 '함박마을')에 있는 장미공원에서 지역주민과 체류외국인 등 다문화가족과 함께 하는 '다문화밴드'의 행복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한, 연수서 외사계장은 콘서트에 참석한 고려인들을 대상으로 범죄신고 요령과 생활상식 등을 쉽게 알아맞출 수 있는 퀴즈를 내는 등 범죄예방 활동도 펼쳤다.
김 관 연수경찰서장은 "주민과 소통하는'공감치안'을 위해 연수경찰은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외국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콘서트 등 문화행사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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