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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7월 1일, 롯데마트 잠실점에 15여개 명품브랜드의 상품 700여개를 취급하는 명품 편집샵인 '럭셔리 에비뉴'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인 병행수입은 1단계 (이태리 대형 부띠끄), 2단계 (소형 부띠끄), 3단계 (현지 에이전트), 4단계로 (수입사)의 과정을 거치지만, 롯데마트의 '럭셔리 에비뉴'상품의 병행수입은 1단계 (이태리 대형 부띠끄), 2단계 (직수입)의 단계로, 유통 단계를 최소화 했다. '럭셔리 에비뉴'에서는 구찌와 프라다, 코치, 펜디, 버버리 등 15여개의 인기 명품 브랜드 제품을 백화점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신상품의 경우에는 백화점보다 20∼30%, 이월 상품은 정상가보다 30∼50% 저렴한 수준에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상품군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가방 300개 품목을 비롯해 지갑 200여품목, 벨트 등 100여품목, 그 외 슈즈와 의류 등 100여 품목 등 700여 품목을 판매한다. 특히, 전체 명품 중 70% 이상을 신상품으로 구성해 신상품 위주로 선보이며, 이월 상품도 인기가 많은 스테디셀러 모델을 중심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병행수입 상품이지만 구매 시 자체 보증서와 함께 애프터서비스(A/S)도 제공한다.
한편 '럭셔리 에비뉴'는 개장 기념으로 프라다, 에트로, 발렌티노 등 6개 브랜드의 26개 품목에 한해, 각 5개씩의 상품을 준비해 선착순으로 정가대비 50% 저렴하게 판매하는 한정 특가 판매를 진행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