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제빵 명장들이 겨룬 '제4회 끼리크림치즈 경연대회' 대상은?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17-06-22 17:44



빵, 케이크, 파이 부문 '한국 최고의 파티쉐'는 누굴까?

153년 전통의 프랑스 치즈 전문기업 벨그룹(Bel Group) 한국법인 벨치즈 코리아와 국내 베이커리 유통을 전담하는 제원 인터내쇼날이 공동으로 주관한 '2017 제4회 끼리크림치즈 경연대회'가 6월 20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30명의 결선 진출자가 열띤 경합을 벌인 끝에 빵 부문 대상 박영현(성남시지부·몽뻬르과자점), 케이크 부문 대상 안승우(서부지회·더 플레이트 디저트), 파이 및 페이스트리 부문 대상 김종관(대전광역시지회·콜마르브레드) 등 3명의 대상자를 선발하며 막을 내렸다.

국내 베이커리 산업 발전 및 제과제빵 장인 발굴을 위해 2011년부터 열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 파티쉐들은 끼리크림치즈를 이용해 맛, 완성도, 시장성, 생산성, 독창성 등의 항목을 평가받았다. 특히 대상 수상자들은 중요도가 높은 '맛' 항목에서 100% 프랑스산 우유와 크림 등의 원료로 만들어진 크림치즈의 신선하고 깊은 맛을 잘 표현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번 대회 대상 수상자 3명은 프랑스 4박5일 여행 및 연수 기회를 갖는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일본 유명 파티쉐인 나카시마 유이치(Nakashima Yuichi)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경연의 의미를 더했고, 디저트 카페로 유명한 '디저트리'의 오너 셰프이며, (주)네오아티잔디저트의 대표인 이현희 셰프가 끼리 디저트를 선보이는 특별한 세미나가 진행되어 참가한 파티쉐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벨치즈 코리아 베반 티펫 대표는 "최고 실력을 갖춘 한국 파티쉐들의 경연은 매우 흥미롭고 놀라운 작품이 많았다"면서 "끼리크림치즈가 한국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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