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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은 15일 복합문화공간 '가산천년정원'을 가상현실로 둘러볼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광동제약은 '가상현실 사이버투어' 서비스를 통해 전시회나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공간 내부를 구석구석 들여다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PC나 모바일로 회사 홈페이지 사이버투어 메뉴에 접속하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360도 반응형 VR(Virtual Reality)로 제작된 이 콘텐츠는 생생한 현장감과 몰입감으로 색다른 재미를 준다.
회사의 과거와 오늘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역사관은 대중에게 광동제약과 국내 제약산업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제공한다.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의 변천사와 경옥고, 우황청심원, 비타500 등 대표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방의 과학화'라는 창업이념으로 우황청심원부터 비타500 등의 건강음료까지 국내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과정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했다.
창업주 최수부 회장의 추모관은 그의 삶과 성공스토리를 친숙하게 전달함으로써 영화 '국제시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