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가산천년정원'을 가상현실로 체험한다!

이규복 기자

기사입력 2017-06-15 10:29





광동제약은 15일 복합문화공간 '가산천년정원'을 가상현실로 둘러볼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014년 본사 2층에 문을 연 가산천년정원은 창업주 고 최수부 회장의 추모관과 광동제약 역사관, 접견실, 미술전과 공연 등이 열리는 라운지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광동제약은 '가상현실 사이버투어' 서비스를 통해 전시회나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공간 내부를 구석구석 들여다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PC나 모바일로 회사 홈페이지 사이버투어 메뉴에 접속하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360도 반응형 VR(Virtual Reality)로 제작된 이 콘텐츠는 생생한 현장감과 몰입감으로 색다른 재미를 준다.

회사의 과거와 오늘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역사관은 대중에게 광동제약과 국내 제약산업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제공한다. 1960년대부터 지금까지의 변천사와 경옥고, 우황청심원, 비타500 등 대표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방의 과학화'라는 창업이념으로 우황청심원부터 비타500 등의 건강음료까지 국내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과정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했다.

창업주 최수부 회장의 추모관은 그의 삶과 성공스토리를 친숙하게 전달함으로써 영화 '국제시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회사의 역사와 가치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통해 고객 편의를 돕고 기업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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