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2017(IDEA Design Award 2017)'에서 혁신적인 미래형 콘셉트 타이어로 '브론즈(Bronze)'와 '파이널리스트(Finalist)'를 수상했다.
플렉스업은 복잡하고 좁은 도심 속 도로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계단, 과속 방지턱 등에서 분할된 트레드의 확장, 축소를 통해 쉽게 접근 및 이동이 가능한 미래형 1인용 이동수단으로 최고 속도 35km/h까지 도심 속 도로 환경에서 주행이 가능하다. 시프트랙은 메가시티에서 민첩하고 부드러운 드라이빙이 가능하게 하이퍼 어질리티(Hyper Agility)를 기반한 콘셉트 타이어로 스케이팅 원리를 이용해 강력한 코너링 주행과 빠른 차선변경이 가능하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 2015년 독일 포츠하임 대학과 공동 연구로 탄생한 부스트랙(Boostrac)과 '하이블레이드(Hyblade) 등 미래형 타이어 3종으로 IDEA 디자인 어워드 2015 본상과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2015' 최우수상(Luminary), 'iF 디자인 어워드 2016' 골드 수상 등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을 연이어 배출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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