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장애와 ADHD치료 사춘기 전에 끝내야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06-07 16:11



스마트폰 등 IT기기의 발달은 우리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지만 틱장애와 ADHD 같은 두뇌질환의 발병률도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 결정자료를 통해 5년간(2009~2013년) 틱장애 관련 정보를 분석해본 결과 진료인원이 7.8%, 즉 1000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틱장애는 자연스럽게 증상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성인이 되어서도 증상이 남아 사회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도 있다. 뇌신경계의 성장이 끝난 성인의 경우 성장기 아이들보다 치료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치료 기간도 짧고 예후도 좋다.

이러한 틱장애 치료와 관련하여 뇌움한의원 노충구 원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뇌움한의원은 의료소비자만족도 1등급 인증을 2년 연속으로 받았다.

Q틱장애의 원인은 무엇인가?

틱장애가 있는 아이들을 살펴보면 평소 예민한 아이들이 많다.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있어 화장실 출입을 너무 자주 하거나 잠에 쉽게 들지 못하고 불안해하는 등의 증상이 그 예다. 모두 신경계 불균형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이며 틱장애 또한 마찬가지로 신경계 불균형이 원인이므로 이를 해결해야 개선이 가능하다.

Q틱장애 치료의 적절한 시기는?

실제 임상 결과 사춘기를 넘어서면 치료 속도가 더디다. 또한 타인의 눈을 많이 신경쓰는 사춘기 시기에는 틱장애 증상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함께 자존감을 잃기 쉽다. 또한 시험성적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아이의 틱장애 증상을 발견했거나 유전적으로 위험성이 있는 경우 사춘기가 시작되기 전에 진단 및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Q틱장애 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은 무엇인지?


틱장애, ADHD, 학습장애, 불안장애 등 모두 두뇌질환의 일종이기 때문에 뇌성장과 관련된 치료를 통합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틱장애가 있는 경우 불안장애가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ADHD는 고학년이 되면 학습장애까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틱장애 증상 자체만 볼 것이 아니라 두뇌질환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경험많은 의료진에게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Q뇌움한의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치료 방법을 예로 들자면?

여러 처방이 있지만 본원에서는 신경계 불균형 해결과 뇌성장을 돕기 위해 '뇌움탕'을 처방하고 있다. 두뇌 세포 성장에 좋은 성분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뇌움탕은 두뇌의 균형 있는 성장과 집중력 및 사회성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박사논문(SCI급)으로도 주요성분의 효과가 증명이 되었다. 지나친 불안과 긴장으로 인해 예민해질 수 있는 신경계를 안정시켜주는 역할도 하고, 신체 밸런스의 회복도 매우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에 이를 회복할 수 있는 '움체신경균형훈련' 또한 진행 중이다.

한편 뇌움한의원은 두뇌질환과 관련하여 한의학 및 뇌신경학을 접목시킨 뇌성장 불균형 치료를 실시하고 있는 곳이다. 뇌움한의원의 노충구 원장은 15년간 틱장애, ADHD, 학습장애 등에 관한 치료로 '한국의 명의 40', '한방의 명의 20'에 선정된 바 있으며, 뇌움한의원 인터넷카페를 통해 뇌신경계 균형에 좋은 여러 훈련 영상들이 무료로 공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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