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 서울시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23억원 상당 생활용품 등 전달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7-06-07 13:20


생활뷰티기업 애경(대표이사 고광현)은 6월7일 오전 10시30분 서울시청에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 나눔 기부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애경은 이날 사랑나눔 기부전달식을 통해 공장도가 기준으로 약 23억원 상당의 세탁세제, 주방세제, 치약/칫솔, 샴푸, 보디워시 등의 생활용품과 AGE 20's(에이지투웨니스), 루나 등의 화장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생활용품과 화장품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서울시 여성생활시설 및 아동?장애인복지시설, 독거어르신, 차상위계층, 긴급위기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사랑 나눔 기부 전달식에는 서울특별시 장경환 복지본부장,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정연보회장, 애경산업 홍보&총무부문장 양성진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애경은 기업명이자 기업이념인 '사랑(愛)과 존경(敬)'을 실천하는 취지에서 지난 2012년부터 6년째 서울시와 함께 사랑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애경은 지난 6년간 공장도가 기준으로 약 77억원 상당의 생필품 기부를 통해 4만3000세대에게 기부를 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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