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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 실세' 최순실의 딸 정유라가 심경을 밝혔다.
또 대학 입학 면접 당시 승마복을 착용하고 금메달을 들고 갔다는 것에 대해 "단복을 입고 가지는 않았다. 난 임신 중이어서 단복을 입지 않았다. 다른 분이 입었다"며 "메달은 이대랑 중앙대에 들고 갔다. 어머니가 입학 사정관한테 물어보고 가져가라고 해서 들고 갔다"고 해명했다.
정유라는 '돈도 실력이다'라는 발언에 대해 "그땐 너무 어렸다. 그때 다툼이 있었다. 돈으로만 말 탄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욱하는 어린 마음에 썼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