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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건강해야 가정이 행복하다...자궁근종 치료하려면 프로하이푸!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7-05-26 16:48



여성이 건강해야 가정이 행복하다. 그 중에서도 엄마. 함께 있으면 가장 편하고 즐거운 친구 사이지만 가장 가깝다는 이유로 쉽게 상처를 주기도 하는 사람 또한 바로 엄마다. 그러나 40~50대 이상 엄마들은 본인의 병에 대해 무관심한 경우가 많아 가족들이 먼저 챙겨 줄 필요가 있다. 특히 35세 이상 중장년 여성들은 자궁근종과 같은 여성 질환에 주의가 필요하다.

자궁근종은 자궁에 생긴 혹으로 생명에 지장을 주지 않는 양성종양이다. 자궁근종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비정상적으로 생리의 양이 늘어나거나, 극심한 생리통, 질 분비물 발생하는 증상까지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어 생활 중 불편과 불쾌감을 유발한다. 하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자칫 병을 키울 위험이 있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연령에 관계없이 자궁 적출에 대해 두려움을 갖고 있는 여성들이 대다수여서 수술을 결정하기는 쉽지 않다. 또한 각종 검사에 마취, 수술을 거치는 것도 중장년 여성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이다.

이런 부담 없이 안전하게 자궁근종을 제거하는 이른바 '하이푸 시술'이 여성 환자들 사이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의정부 성베드로병원 하이푸 센터장인 윤재범 원장은 "여성의 자궁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우리 몸에 신호를 보낸다. 우리 몸의 이런 간절한 신호를 무심코 지나친다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올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자궁건강에 이상소견이 보인다면 지체 없이 가까운 산부인과를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하이푸는 고강도의 초음파를 이용해 자궁을 태워 제거하는 치료 기술로, 높은 강도의 초음파를 체내 한 점에 집중시켜 발생하는 열을 이용해 종양을 태우는 원리이다. 초음파는 신체 조직을 간단하게 통과할 수 있기 때문에 칼 또는 바늘을 사용하지 않고도 완벽한 비침습적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략 1~2시간이 소요되고, 초음파를 칼처럼 사용하기 때문에 미혼 여성들도 흉터 없이 안전하게 시술 받을 수 있으며, 절개나 출혈이 없어 시술 후 당일 또는 다음날 퇴원해 일상생활 복귀가 빨라 치료 만족도도 좋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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