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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건강해야 가정이 행복하다. 그 중에서도 엄마. 함께 있으면 가장 편하고 즐거운 친구 사이지만 가장 가깝다는 이유로 쉽게 상처를 주기도 하는 사람 또한 바로 엄마다. 그러나 40~50대 이상 엄마들은 본인의 병에 대해 무관심한 경우가 많아 가족들이 먼저 챙겨 줄 필요가 있다. 특히 35세 이상 중장년 여성들은 자궁근종과 같은 여성 질환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부담 없이 안전하게 자궁근종을 제거하는 이른바 '하이푸 시술'이 여성 환자들 사이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의정부 성베드로병원 하이푸 센터장인 윤재범 원장은 "여성의 자궁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우리 몸에 신호를 보낸다. 우리 몸의 이런 간절한 신호를 무심코 지나친다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가 올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자궁건강에 이상소견이 보인다면 지체 없이 가까운 산부인과를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또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략 1~2시간이 소요되고, 초음파를 칼처럼 사용하기 때문에 미혼 여성들도 흉터 없이 안전하게 시술 받을 수 있으며, 절개나 출혈이 없어 시술 후 당일 또는 다음날 퇴원해 일상생활 복귀가 빨라 치료 만족도도 좋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