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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TV토론에서 언급된 '코리아 패싱'(Korea Passing)에 누리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를 듣던 유 후보는 "코리아 패싱을 아느냐"고 질문, 문 후보는 "무슨 말씀이냐. 모르겠다"고 답했다.
유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이 황교안 권한대행과는 전화 한 통화 안 하고, 계속 이런 문제를 (중국과) 이야기한다"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는 한미동맹의 상징이다. 사드도 반대하면서, 한미 동맹을 어떻게 굳건히 지키느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문 후보는 "미국이 그렇게 무시할 나라를 누가 만들었느냐"며 "오로지 미국 주장만 추종하니까 미국은 우리하고는 협의할 필요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부끄러워하셔야죠"라고 답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