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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가 온-오프라인 단독으로 인기 아이돌 설리를 모델로 한 '립스틱&목걸이 세트'를 4만9000원에 선착순 4000개 판매한다.
11번가는 뷰티 카테고리 큰 손인 1020대 고객의 유입을 높이고자 트렌디한 뷰티 마케팅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11번가 뷰티 카테고리 연령대별 거래액 상승율(2017년 1월1일~4월10일, 지난해 동기 대비)은 10대가 84%로 가장 높았으며 20대는 21%, 30대는 5%, 40대는 4% 였다.
오는 16일까지는 인기 메이크업 아티스트 '개코(민새롬)'와 손잡고 '성형수술이 필요 없는 메이크업'을 주제로 프로모션을 연다. 피부 시술 메이크업, 윤곽 메이크업, 눈매 교정 메이크업, 입매 교정 메이크업 등 여성 고객들이 궁금해할 만한 주제로 '개코가 추천하는' 인기제품부터 오픈마켓 최초로 론칭한 개코의 색조전문 브랜드 '롬앤'의 제품 등 봄맞이 메이크업 제품들을 한 자리서 만나볼 수 있다.
SK플래닛 김문웅 비즈 본부장은 "11번가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단독상품, 인기 셀럽을 활용한 기획상품 등을 올해에도 꾸준히 늘릴 예정이다"며 "신선함과 개성을 중시하는 1020대 젊은 고객들의 유입 활성화를 위해 타 유통채널에서는 볼 수 없는 차별화 요소를 다양하게 발굴,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