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가 국내 언론 생태계의 지속 성장을 위한 '미디어 혁신 시리즈'의 일환으로 국내 미디어 스타트업 중 10곳을 선정해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oogle Cloud Platform, GCP) 패키지'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패키지 지원은 28일까지 신청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자격은 서비스를 개시한 지 3개월 이상이면서 최소 주 3건 이상의 정기적인 뉴스 콘텐츠를 생산하는 미디어 스타트업이다. 최종 선정 스타트업 기업은 구글 캠퍼스 서울 및 구글코리아 미디어혁신팀의 심사를 거쳐 5월 15일에 최종 발표 예정이며, 6월 중에 패키지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구글코리아 관계자는 "구글이 사용하고 있는 것과 동일한 퀄리티의 인프라 및 플랫폼을 제공하는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은 접속 트래픽이 갑작스럽게 많아져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특히 지메일, 화상회의, 캘린더, 문서도구 등의 G Suite 제품을 활용해서 구성원간 효율적인 협업이 가능한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