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가전 판매액 일부를 적립해 기부금을 마련하고 소외계층을 돕는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7일부터 24일까지 'TV 박람회'를 연다. 이 기간동안 올레드 TV 1대를 판매할 때마다 소외계층을 돕기위한 기부금으로 2만원을 적립한다. 행사는 LG 올레드 TV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서 롯데하이마트와 LG전자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LG 올레드 TV 신제품은 4mm의 초슬림 제품으로 '벽에 붙이는 TV'로 불린다. 대화면 초고화질(UHD) 해상도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채용해 마치 현실 그대로를 보는듯한 실감나는 영상을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행사기간 동안 20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이 모일 것으로 보고 있다. 기부금은 전국 아동복지시설에 보낼 TV를 마련하는데 쓰인다.
롯데하이마트가 500억 규모 물량으로 진행하는 'TV박람회'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동부대우 등 인기 브랜드의 다양한 TV를 한데 모아 할인 판매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TV와 에어컨을 세트로 구성한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40만원권 상품권을 지급한다.
롯데하이마트 최두환 가전팀장은 "프리미엄 제품인 LG 올레드 TV 신제품의 롯데하이마트 매장 시판을 기념해 소외계층을 돕기위한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기업과 소비자, 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2015년부터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가전 판매액의 일부를 모아 TV, 세탁기, 냉장고 등 총 1억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한부모 가족,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 기증해오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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