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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농원, 어린이 홍보대사 ‘꼬마농부’ 위촉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7-04-03 17:44


전북 고창의 농어촌 테마공원, 상하농원(대표 박재범)은 지난 4월 1일 상하농원의 얼굴이 되어 자연과 건강한 먹거리의 소중함을 전달할 어린이 홍보대사 '꼬마농부' 제 1기 위촉식을 가졌다.

꼬마농부 1기로 선발된 스무 명의 어린 농부들은 1년 동안 상하농원의 다양한 농촌 생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농촌과 도시를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며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부들의 진심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상하농원에서 진행하는 각종 홍보 캠페인과 사진 및 영상 촬영에도 참가하는 기회를 갖는다.

3월 1일부터 15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꼬마농부를 모집했다. 전국의 예비 꼬마 농부 810명의 열띤 지원으로 약 4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꼬마농부는 부모님들이 보내온 아이들의 소개 자료를 바탕으로 어린이가 가진 장점과 개성이 상하농원과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를 확인해 선출됐다.

4월 1일 상하농원에서 진행된 꼬마농부 위촉식에서는 상하농원 박재범 대표의 축하 인사와 함께 아이들 모두에게 임명장이 전달 됐다. 꼬마농부들은 농촌의 건강한 가치를 실현하는 상하농원 농부들의 안내를 받아 농원 이곳 저곳을 둘러보고 체험교실의 먹거리 체험에 참여하며 부모님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특히 아이들은 햄이나 빵, 과일, 발효 공방에서 식재료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산자인 농부의 수고와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가치를 배우면서 평소 음식을 만들어주시는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표현했다.

상하농원 관계자는 "상하농원은 자연과 사람을 잇고, 농촌과 도시를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자처하며 자연과 건강한 먹거리의 소중함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한다"며 "씩씩하고 건강한 꼬마농부 친구들과 함께 상하농원의 가치를 전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상하농원은 전북 고창에 조성된 농어촌 테마공원으로, 자연의 건강함과 농부의 진심이 담긴 올바른 먹거리 교육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전하고 있다. 건강한 재료들을 이용한 빵, 쿠키, 소시지 만들기 및 동물 먹이주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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