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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팩토리'가 최근 누적 관람 인원 30만명을 돌파했다.
롯데제과 '스위트팩토리'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발전하는 과자산업을 보여주기 위해 지난 2010년 3월에 개관,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어린이들의 견학명소로 자리를 굳혔다. '스위트팩토리'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1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예약 신청을 받는데, 평균 경쟁률이 20대 1에 달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스위트팩토리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는 것은 가나초콜릿, 꼬깔콘, 마가렛트 등 인기 과자의 생산장면을 놀이와 함께 재미있게 관찰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 껌의 원료인 껌 베이스 등 원료를 실물로 관찰할 수 있고, 롯데제과의 역사 등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도록 설계된 것도 인기 비결이다.
롯데제과는 이밖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2013년부터 시작된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을 설립하여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데, 현재까지 설립된 지역은 완주(2013), 예천(2014), 영월(2015), 홍성(2016) 4곳이다. 스위트홈 설립은 어린이들이 방과 후 안전하게 즐기고 공부할 수 있도록 설립한 것으로,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또 자일리톨껌 판매 수익금으로 '닥터자일리톨버스'도 운영하고 있다. 닥터자일리톨버스는 치과 진료가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서 검진 또는 진료를 펼치는 행사로 2013년부터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검진과 진료를 받은 사람들이 4천명에 육박할 정도로 이 행사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닥터자일리톨버스는 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치과전문의료단을 구성하여 매달 치과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소외지역을 방문,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