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주택매매 조사결과 강남 3구는 상승세로 전환한 반면 강동구는 4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구와 강남구는 각각 0.24%, 0.21% 올랐다. 송파구는 전월대비 0.12% 상승했다.
서초·강남구는 작년 11월 이후 4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으며, 송파구는 전월 보합세에서 3월 상승세로 전환했다.
또한 3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보다 0.02% 오르며 전월 보합(0.0%)에서 상승으로 전환했다.
서울은 0.1% 상승하며 전월(0.04%)대비 상승 폭이 확대됐다.
광역시 가운데 부산은 전월대비 0.18% 올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의 상승세 전환을 견인했다.
대전은 0.06%, 광주는 0.02% 상승하는 데 그쳤다. 대구(-0.13%)와 울산(-0.07%)은 하락했다.
아울러 본격 이사철이 시작되면서 전셋값도 전국 평균 0.01% 올랐다.
서울은 전월대비 0.04%, 수도권은 0.03% 상승했다. 5개 광역시도 0.03% 올랐다.
반면 기타 지방 아파트 전셋값은 전월대비 0.05% 하락하며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