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클럽이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정부에서 권고한 PH 기준 범위 미달로 불합격 판정을 받은 탄방중학교 남자 교복 20여개에 대해 전량 회수 조치(리콜)를 하겠다고 밝혔다.
유해물질이 검출된 것은 아니며 검사된 PH수치 제품은 구매 후 세탁 과정만으로도 중화되어 안정성 테스트 기준에 부합되나, 이상 제품(탄방중 남자 교복 자켓 20여개)을 전량 회수조치 하겠다는 것이 업체 측의 방침이다.
교복 전문 브랜드 아이비클럽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아 교복을 구매해 주신 고객과 저희 아이비클럽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께 염려를 끼치게 되어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즉시 리콜 처리 및 모든 후속 조치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겠으며, 추후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품질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