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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정통 밀맥주 호가든(Hoegaarden)은 봄을 맞아 벚꽃을 닮은 분홍빛 맥주 '호가든 체리' 한정판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호가든 체리'는 한국에서 첫 출시 되며 3월 말경부터 국내 대형마트와 편의점, 프리미엄 펍(Pub) 등에서 봄 시즌 한정으로 만나 볼 수 있다. 500ml 캔 제품과 330ml 병 제품이 출시되며 캔 제품 기준으로 2000원대 초중반에 소비자 가격이 형성될 전망이다.
호가든 브랜드 관계자는 "호가든은 허브, 과일 등을 사용해 다양한 맛의 맥주를 개발한 벨기에 사람들의 창의성과 오랜 정통 기법의 만남으로 탄생한 맥주로 항상 새롭고 흥미로운 결합으로 소비자들에게 놀라운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이번 스페셜 에디션 출시와 더불어 봄을 상징하는 벚꽃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소비자 이벤트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