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학생복(대표 윤경석)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CA)이 주관하는 '2017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학생교복'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스마트학생복은 2003년 이후 15년 연속 1위에 오르게 됐다.
스마트학생복 마케팅팀 한지영 부장은 "교복업계 최초로 전 복종 Q마크를 획득하는 등 품질 개선에 앞장서고 뛰어난 기능을 선보이는 점,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점 등 바른 교복 문화 정착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파악한다."며 "1위에 안주하지 않고 소비자들의 신뢰에 최고의 품질로 보답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학생복은 1990년 학생복 사업을 시작해 1991년 국내 최초로 완제품 교복을 생산한 바 있다. 최근에는 중국 패션 대기업 보스덩사와 손잡고 한·중 합작 교복 브랜드 '싸메이터'를 선보였으며 중국 창슈 지역 교복 입찰을 휩쓰는 등 국내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