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10명 중 5명은 주행 2~4년에 타이어를 교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체 인지 방법'은 본인 확인(44%), 전문매장·정비소 의견 (36%), 지인·주변인 의견 (16%), 파손 후 교체 (4%) 순으로 답했다.
'타이어 점검 주기'는 장거리 주행(1000km 이상) 후 (36%), 기타(주행시 이상, 생각날 때 등 22%), 3개월(18%), 1개월(14%), 2개월(10%) 순으로 답했다.
타이어 장착 후 무료 점검 서비스에 대해서는 '모른다(52%) > 알고 있다(48%)', 무료 점검 방문은 28%가 방문, 72%가 방문하지 않는 것으로 답했다.
이는 타이어 안전 점검에 대한 운전자들의 인식이 아직 미흡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조사에 대해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타이어 교체 후 장착 및 점검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많이 약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각 매장에 고객 안전을 위한 무료 점검 및 사후 서비스에 대한 안내를 강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