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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헌법재판소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차기 대선에 대해서는 "차기 대통령 선거까지 남은 기간이 짧은 만큼, 선거일 지정 등 관련법에 따른 필요한 준비를 서둘러 주시기 바란다"며 "선거 과정에서 공직자들이 엄정한 정치적 중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에도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지금은 안정적 국정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며 "굳건한 안보태세 바탕 위에 외교, 민생, 경제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이를 토대로 국제사회에 우리의 국정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법무부·경찰 등 관계기관은 탄핵 결정을 계기로 대규모 도심 집회가 격화돼 참가자 간 충돌이나 폭력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하게 집회를 관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