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커리한방병원 강남점(병원장 김기옥)이 추나요법 건강보험 시범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척추전문병원 여부, 추나요법 실시 현황 및 전문의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총 65개(한방병원 15곳, 한의원 50곳) 의료기관을 시범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모커리한방병원은 병원급 중 강남에서 유일하게 추나요법 건강보험 시범기관으로 지정됐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근골격계 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추나 치료 시 건강보험 급여 혜택을 적용받아 부담 없는 비용으로 치료받을 수 있게 되었다.
추나요법이란 한의사가 손이나 신체 일부분을 이용해 경결된 근육과 인대 등을 이완시키고 바로잡는 한의치료 기술을 말하며, 이미 근골격계 질환 환자들에게 많이 적용되고 있는 치료항목 중 하나다.
양한방협진시스템을 운영 중인 모커리한방병원에서는 MRI, X-ray 등의 영상기기를 이용한 정밀 진단 뒤 그에 맞게 추나요법을 시행하고 있으며, 전문의가 환자의 상태와 증상에 맞게 강약을 조절해 치료하기 때문에 중증 환자나 노약자도 받아 볼 수 있다.
모커리한방병원 김기옥 병원장은 "이번 보건복지부의 시범사업을 통해 척추질환 치료에 대해 추나요법 및 다른 한방치료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추나요법 건강보험 시범사업은 이달 13일부터 1년여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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