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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그의 혁신, 컵시리얼 에너지바 등 소비자 '취향저격' 신제품 인기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7-02-20 08:45


켈로그 컵시리얼, 스페셜K 스페셜팩, 매일 바이오x켈로그, 오곡으로 만든 첵스초코 펀팩(사진 오니쪽부터 시계방향)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되면서, 폭넓은 연령대에 어필하고 있다.

켈로그가 현대인의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잇달아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는 가운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일상 속 간편식'으로 주목 받고 있다. 카페라는 차별화된 공간에서 시리얼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에너지바, 컵시리얼 등을 통해 시리얼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것. .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시리얼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켈로그는 최근 대명리조트와 함께 비발디파크 스키장 내에 위치한 카페 '커피 앤 스무디'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시리얼 카페를 오픈했다. 스키장 운영 기간 동안 스키어와 보더들은 시리얼에 과일, 요거트, 견과류를 더해 풍성한 시리얼 메뉴 '너티 바나나'와 '요거트 믹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 켈로그 측은 "건강하고 맛있는 푸드 메뉴를 선호하는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에 부합하고 시리얼을 활용한 차별화된 메뉴를 커피숍이라는 제3의 공간에서 언제든지 편하게 경험할 수 있다는 점 덕에 2030세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켈로그는 1인 가구 트렌드에 맞춰 한 끼 분량의 소포장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여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최근 출시한 '켈로그 컵시리얼'은 한 끼 분량의 시리얼을 컵 형태의 소용량 용기에 담은 제품으로 바삭바삭한 식감과 신선함을 즐길 수 있다. 스푼까지 들어있어 별다른 준비 없이 기호에 맞게 우유나 요거트만 부으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스페셜K 스페셜팩'은 한 끼 분량을 휴대 사이즈로 소포장해 정량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해준다. 매일유업과 협업해 선보인 '매일 바이오x켈로그' 2종은 보다 간편한 방법으로 한 끼 영양분을 고루 섭취할 수 있게 하고자 기획됐다. 매일 바이오 요거트 상단에 그래놀라, 콘푸로스트가 투명한 용기로 별도 포장돼 휴대하고 다니며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 어린이를 위한 '오곡으로 만든 첵스초코 펀팩'도 소포장으로 간편함을 더했다. 켈로그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서 영양과 건강을 챙기려는 현대인들의 생활 패턴에 맞춰 이후에도 다양한 형태의 켈로그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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