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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깊어진 팔자주름, 여드름 흉터, 자가진피재생술로 빠른 변화 이끌 수 있어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02-14 14:30



20대 중반이 지나면 급격하게 노화가 찾아온다. 특히,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대기 중 수분 부족으로 피부 수분을 외부로 빼앗겨 평소보다도 더 건조해지고 푸석해진다. 수분이 부족해지면 잔주름이 깊어지고 각질이 생겨 피부의 생기를 잃는 것은 당연지사. 칙칙해진 피부 탓에 원래 있던 주름이 더욱 깊어지는 것처럼 보여 스트레스는 이만저만이 아니다.

더욱이, 사계절 내내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는 극도로 작은 입자가 피부로 유입돼 염증을 일으키고, 피부 노화를 촉진시킨다. 갑작스러운 뾰루지를 유발하는 경우도 흔해 적잖은 스트레스를 불러온다. 특히 취업이나 결혼, 새학기 등 중요 일정을 앞두고 피부 트러블과 흉터 자국이 남게 되면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할까 하는 두려움도 크다.

따라서, 이 기간에는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충분히 잠을 자는 것은 물론 적당한 수분 섭취와 꾸준한 운동 등 생활습관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피부 타입에 맞는 적당한 보습 제품이나 주름을 예방해주는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이미 깊게 자리 한 주름이나 여드름 흉터 등을 생활습관 개선이나 화장품으로 개선하는 데는 한계가 따른다. 이때 도움 받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자가진피재생술이다. 함몰된 부위의 진피층에 콜라겐이 생성되도록 만들어 흉터와 주름을 개선하는 것으로, 피부 속에서 표피층까지 흉터가 차올라 빠른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자가진피재생술은 깊은 주름으로 고민하는 중장년층, 노년층에게 효과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마 주름이나 팔자 주름 등 해결하기 어려운 부위의 주름을 단 한번만으로 개선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여드름 흉터나 수두 흉터로 고민하는 젊은 층 역시 만족스러운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자가진피재생술은 의료진의 다년간의 연구와 임상경험 끝에 개발됐다. 수술처럼 절개가 필요하지 않고 치료에 맞게 특수 제작된 주사기로 이산화탄소와 히알루론산을 번갈아 주입해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자극을 일으킨 다음 대량의 콜라겐 섬유조직이 생성되도록 해서 주름과 흉터를 치료하는 방식이다.

다른 시술법으로도 좀처럼 효과를 보기 어려웠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주사로 진행되는 만큼, 걸리는 시간도 길지 않고 상처보호를 위해서 하루나 이틀 정도만 거즈를 붙이면 되므로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주지 않아 직장인은 물론 취업준비생이나 결혼을 앞두고도 많이 찾는다.

이를 바탕으로 미용성형 분야 세계 3대 학술지(SCI) 중 하나인 '성형외과학연보'에 관련 논문이 표지에 등재되기도 했다.

진성형외과 진세훈 원장은 "겨울철에는 외부 환경으로 인해 주름이 깊어지거나 트러블 등 각종 피부 고민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자가진피재생술은 주름은 물론 여드름, 구순열 등 각종 흉터를 개선하는 데 효과를 볼 수 있어 실제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다"고 조언하며, "특히 프렉쇼날레이저나 박피술 등 기존 치료법으로 해결이 어려웠던 함몰 흉터나 깊은 여드름 흉터도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보이고 있어, 치료법을 개발한 보람이 크다"고 강조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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