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차, 안전·편의성 업글 '더 뉴 S90 D4' 출시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7-01-25 15:52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5일 플래그십 세단 '더 뉴 S90 D4'를 출시했다. 이를 기념해 볼보차 재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이 2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

더 뉴 S90 D4는 최고 출력 190마력, 최대 토크 40.8㎏·m에 복합연비 14km/ℓ(도심 12.2km/ℓ, 고속 17km/ℓ)이다.

볼보차코리아는 엔트리 트림인 'D4 모멘텀'에도 반자율 주행기술(파일럿 어시스트 II)과 도로 이탈 보호 시스템, 대형 동물 탐지기술, 교차로 추돌 방지 시스템 등의 혁신적인 안전·편의 시스템을 기본 제공한다. 여기에, 평행 및 직각주차를 도와주는 파크 어시스트 파일럿과 헤드업 디스플레이, 실내공기 청정 시스템, 9인치 터치스크린 등의 럭셔리한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더 뉴 S90 D4는 모멘텀과 인스크립션 등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부가세 포함 각각 5990만원과 6690만원이다.

D4 모델 출고를 기념해 볼보차코리아는 재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현재 볼보차량을 운행중인 고객이 더 뉴 S90의 'D4 모멘텀 트림을 구매하는 경우, 1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선물한다. 재구매 고객 대상 특별 프로모션은 2월 한달 동안 진행되며, 본인 또는 직계가족의 재구매의 경우에만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볼보차코리아는 D4 출시 기념 차량의 잔존가치를 48%까지 보장해주는 '밸류-업' 금융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잔가보장 운용리스와 유예리스 중 선택 가능하며, 잔가보장 운용리스의 경우 차량 가격의 30%를 선수금으로 납부한 뒤, 36개월 동안 매달 모멘텀 차량의 경우 52만6200원을, 인스크립션 차량의 경우 61만4000원을 납입하면 된다. 유예리스 프로그램은 차량 가격의 30% 선수금 납부 뒤에 36개월 동안 모멘텀과 인스크립션 모델 각각 월 32만6400원과 39만1500원을 매달 납부하면 된다. 특히, 모멘텀을 구매하는 볼보자동차 재구매 고객에게는 일반 고객보다 1% 낮은 금리를 적용해 잔가보장 운용리스의 경우 월 49만6300원, 유예리스 이용의 경우 29만5500원을 36개월 동안 분납하면 된다. 2월부터 3월말까지 차량 출고하는 고객에 한해 '밸류-업' 금융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볼보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더 뉴 S90 D4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프리미엄 세단 시장에서 가장 합리적이면서도 가장 럭셔리한 사양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경쟁력이 뛰어나다"며, "가솔린과 디젤 라인업 모두 본격적인 출고를 앞두고 있는 '더 뉴 S90'이 2017년 상반기 볼보자동차 국내 판매 신장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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